여행가면 비상식량으로 컵라면이라던가, 햇반이라던가 끼니를 때울 수 있을만한 야식을 챙겨가곤 하는데요.
저는 대체적으로 라면을 가져갔었는데, 이번에는 라면이 아닌 청정원에서 나온 밥이라서 좋다.
나가사키식 짬뽕밥을 구매해가봤어요.
이렇게 생긴건 처음 구매해봤는데,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미리 여행 가기전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크기는 아담해요. 100%국내산 쌀을 이용했다고 해요.
컵라면 작은거랑 크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가방에 넣고 가기 부담 없는 사이즈에요.
뚜껑을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
두구두구두구
열자마자 저를 반겨주는건 국내산 건조밥!
건조밥? 건조밥은 어떻게 생긴거지
엄청 궁금하더라구요.
흔드니까 시리얼 흔드는 느낌으로 엄청 가벼워서 순간 불안.
(이거먹고 배 안부르면 어떻게 하지)
ㅋㅋ
국내산 건조밥은 1인분 양이 들어있어요.
그 외에도 나가사키식 짬뽕밥의 소스가 들어있구요.
이건 액상스프에요.
그 외 짬뽕밥의 느낌을 물씐 나게 해줄 건더기!
건더기가 만져보니까 그래도 좀 큼지막하게 들어있더라구요.
숟가락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도 충분히 뜨거운물만 있으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짬뽕밥 전용 숟가락
먼저 비상식량이자 야식으로 먹기 위해서 모든걸 꺼내고 뜯어 넣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건조밥이 뭐지 했는데 뜯어보니
그.. 쌀 튀밥 아시죠 티밥 튀밥 그거 .. 그거같이 생겼어요
솔솔솔 쏟고, 건더기도 팍팍 털어넣고, 액상스프도 쫙쫙 다 넣으니 어느새 형태를 갖춘 짬뽕밥!
청정원 나가사키 짬뽕밥 맛있게 먹는 방법!
끓는 물을 붓고 4분 30초만 기다리면 끝!
돈골의 담백한 해물맛의 깔끔한 국물맛에다가 국내산 쌀로 만들어서 맛있을뿐더러 소화가 잘된다네요.
갓지은 밥을 12시간 저온 숙성 등등.. 설명이 어마어마하니
기대감은 자꾸만 부풀어오르는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딱 적당했어요.
즉석 짬뽕밥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밥은 완전 흩날리는 동남아 쌀보다 더 가벼웠지만요.
그래도 깔끔하니, 야식으로 라면 먹고 자는 것 보다 훨씬 가볍게 먹고 잘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러하여 저는 재구매를 하여 캐리어에 쏙쏙 넣어서 다녀왔답니다.
가격은 마트에서 3-4천원 사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E사 마트에서 구매했지만, 대체적으로 어딜 가나 다 판매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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